고구마는 다이어트나 간식으로 많이 먹을 수 있는 탄수화물 식품군에 속하는 채소예요. 단맛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좋아하며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답니다.
겨울철에는 군고구마도 별미를 느낄 수가 있어요. 요즘은 집에 에어프라이기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만들어 먹는답니다.
고구마는 봄에 심어 9~10월 경 수확하는 가을 작물이에요. 대부분 4~5월에 고구마 묘를 심죠. 기온이 적당히 따뜻해야 뿌리가 잘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봄에 파종을 해요. 그 후 4~5개월간 성장하고 뿌리에 영양분을 축적하며 크게 됩니다. 날씨가 서늘해지는 가을에 수학을 합니다. 고구마의 전분과 당분이 가장 풍부해질 때에요.
고구마 효능, 고구마 고르는 방법과 종류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고구마는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뿌리채소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기도 해요.
고구마는 비타민 A, C, E와 함께 식이섬유가 많아 면역력 증진과 소화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비타민 A는 시력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질병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낮은 칼로리와 높은 포만감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있어요. 탄수화물의 주 성분인 전분이 풍부하여 에너지를 제공하며, 복합 탄수화물로서 혈당 상승을 천천히 일으키므로 당뇨 관리에도 적합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소화기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고구마 요리 방법
구워서, 찌거나, 삶아 먹는 등 여러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디저트나 스무디,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어 그 맛과 영양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구마는 전분과 당분이 조화를 이루어 자연스러운 단맛을 지니고 있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품입니다.
고구마는 색상에 따라 영양소가 다르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황색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보라색 고구마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러한 다양한 색상의 고구마를 통해 각각의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구마는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영양 만점 식품입니다.
고구마 고르는 방법
껍질이 매끈한 것
고구마의 껍질이 매끈하고 고르게 색이 나며, 흠집이나 변색이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흠집이 있는 고구마는 상하거나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무게가 무거운 것
같은 크기의 고구마 중 무게가 무거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고구마는 수분이 많고 맛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선호하는 맛에 따른 색상
고구마의 종류에 따라 색상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 고구마가 있습니다. 선호하는 맛과 영양소에 따라 색상을 선택하세요.
모양 확인
가능한 한 균일한 모양을 가진 고구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울퉁불퉁한 고구마는 요리 시 고르게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
냄새 체크
신선한 고구마는 특유의 달콤한 향이 나야 합니다. 강한 발효 냄새가 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상한 것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색에 따른 고구마 종류
주황색 고구마
주황색 고구마는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워 특히 구워 먹기 좋습니다. 이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A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호박고구마, 베니하루카 그리고 미국품종 고구마가 이에 포함됩니다.
우리 나라의 호박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구워 먹기 좋은 고구마예요. 베니하루카는 일본 품종으로 꿀고구마라고도 불리며 당도가 강하고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 있답니다. 또 미국 품종(스위트 포테이토)의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고 단맛이 강하다고 해요.
보라색 고구마
보라색 고구마는 단맛이 조금 덜하고 약간의 고소한 맛이 있어 찌거나 삶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피부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색고구마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보라색 고구마인데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베니아즈마는 일본품종으로 단맛이 덜하고 고소한 맛이 있어 찌거나 튀겨 먹기 좋은 고구마랍니다. 무라사키는 미국품종으로 항산화 성푼이 풍부하고 단맛이 비교적 덜한 편입니다.
하얀색 고구마
하얀색 고구마는 상대적으로 단맛이 약하고, 담백하며 살짝 뻑뻑한 식감이 있습니다.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고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얀색을 띄는 고구마는 밤고구마, 금고구마, 차이니즈 스위트 포테이토가 있습니다.
밤고구마는 단맛이 약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을 지닌 고구마로, 구웠을 때 밤과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금고구마는 흰색 속살을 지니며 담백하고 뻑뻑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중국 품종도 마찬가지고 단맛이 적고 담백한 특징이 있습니다.
고구마 수확 후 보관 방법(후숙 하는 방법)
고구마를 수확한 후 바로 먹기보다는, 보관 과정에서 약간의 숙성과 건조 과정을 거치면 당도가 증가하고 맛이 더 좋아집니다. 이를 후숙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고구마를 말립니다.
고구마는 수확 후에도 호흡 작용을 통해 전분을 당으로 변화시켜요. 또, 말리는 과정에서 고구마 속의 천연 성분들이 농축되기도 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숙을 하면서 당도가 증가하고 영양가도 높아져요.
수확한 직후에는 수분이 많고 껍질이 약해 상하기 쉬워요. 후숙을 통해 말리면서 껍질이 단단해지고 수분이 적절히 빠져야 상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고, 오래 두고 먹기 좋은 고구마가 됩니다. 12월에서 1월이 가장 맛있는 고구마를 먹을 수 있을 거예요.
※ 후숙하는 방법으로는 약 12~15도, 습도는 80%의 서늘한 곳에서 12주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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